맛탕시럽 : 흑설탕 1컵(220ml) . 식물성 기름 2큰술.
두부맛탕.
두부를 김치에 싸서 그냥 먹기도 하고 찌개에 듬뿍 넣어서 영양 가득한 맛을 음미하기도 합니다.
지글지글 팬에 구워서 조림으로 먹거나 부침으로도 즐기는 두부...
소고기보다 더 멋진 영양학을 자랑하는 콩으로 만들었기에 건강식품이라 일컬어지기는 합니다.
음식의 멋진 재료로 알려진 두부로 좀 색다른 맛탕을 만들어 식탁에 올려보았습니다.
<두부맛탕>
두부 한 모를 절반 잘라서 반모는 사방 2cm 크기로 잘라서 소금을 살짝 뿌린 후에 물기는
키친 타월로 제거를 하고 녹말가루를 묻힙니다.
또 다른 반모는 면보에 싸서 물기를 제거한 후에 홍피망과 청피망을 조금 다져서 넣고
찹쌀가루를 3큰술 넣고. 소금은 1작은술을 넣은 다음 잘 버무려 경단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170도의 온도인 기름에 잘 튀겨 줍니다.
맛탕의 시럽을 만듭니다.
팬에 흑설탕 1컵(200ml) . 식용유 2수저를 넣고 끓여줍니다. 아주 약한 불로 끓여도 설탕은 타게 됩니다.
코팅 후라이팬을 사용해도 설탕 시럽은 타버립니다.
그렇다고 저어주면 시럽이 응고가 되어 음식재료로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사실 칼스버그도 이부분에서 몇 번의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설탕과 기름이 잘 섞여서 끓을려 할때에 팬을 움직을 기름과 설탕이 잘 섞히도록 살살 움직여 줍니다.
설탕과 기름이 혼합되어 끓게 되면 튀긴 두부를 하나씩 시럽에 묻히고 바로 찬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맛있는 두부맛탕이 됩니다.
두부맛탕의 주요 포인트는 시럽 만들기와 시럽 묻힌 두부튀김을 찬 물에 담갔다가 꺼내는 것입니다.
하나 집어서 입속에 넣으면 바사삭거림과 함게 두부의 부드러운 맛이 입안 전체에 퍼지게 됩니다.
찹쌀가루가 가미되어 도너츠의 맛이 살짝 감돌기도 합니다.
휴일날이나 나른한 오후에 간식으로 최고입니다.
추억속의 달고나의 맛이 담겨진 두부맛탕...
달콤함과 바삭함..그리고 두부의 부드러움이 멋진 조화를 이루어
한 입 넣을때마다 감탄사가 절루 튀어나옵니다.
저렴한 재료비에..맛은 환상으로 다가오는 두부맛탕....
여러분들도 한번 멋진 간식을 체험해보세요....오감이 행복해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