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에서 나는 마재기를 한 팩 샀어요. 1,910원 동글한게 달렸는데 표준말은 뭔지 모르겠어요..마재기는 아닌 것같은데.. 사전에 찾아보니 마재기는 안나오고 모자반과의 바닷식물 해조류중 구슬 모자반은 나오네요.. 맞나몰라 요.. 톳종류 인것같아요.. 고추장, 식초, 설탕, 깨소금, 다진 파, 다진 마늘을 개어 초고추장을 만들었어요. 다듬어 깨끗이 씻은 마재기는 끓는물에 얼른 한번 데쳐낸다음 찬물에 헹궈서 적당한 길이로 자른 후 꼭 짠다. 초고추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낸다. 풋마늘대도 넣고 무쳤어요. (또는 데친 풋마늘대, 무채, 게맛살 등) 상큼하고 맛이좋아 식구들이 잘 먹었어요. 남편이 바닷나물로 밥 비며먹으면 맛있다고 하더군요..^^ [요리와 낭만] 요리책에 톳 초무침이 나오는데 같은 방법으로 만드세요. 초고추장무침양념은 똑같이 만들면 됩니다.
시어머님주신 참기름을 다 먹고나서 농협하나로마트에가서 국산 즉석참기름 한병에 19,000원을 주고 샀다. 진짜 정말, 참말로 참기름이어서 진짜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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