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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게 즐기는 오리지널 바비큐 |
글쓴이: 월하 | 날짜: 2012-09-25 |
조회: 1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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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U0wdKVM7&num=Eh5JcBA%3D&pag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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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부터 펜션까지 발길 닿는 모든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문화로 진입한 바비큐. 미국식 정통 바비큐를 국내에 전파한 바비큐 동호회 운영자 석동인에게 바비큐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비법을 전수받는다.
step 1 바비큐의 준비 과정, 식재료와 양념 음식의 맛은 '얼마나 좋은 식재료를 사용했느냐'에서 출발한다.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는 바비큐의 특성상 좋은 재료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고기, 해산물, 닭 이외에 소시지, 고구마 등 취향에 맞게 재료를 준비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기 하면 삼겹살을 가장 많이 떠올리지만 직화구이용 바비큐 재료로는 목살이 더 좋다. 목살을 2cm 정도 두께로 슬라이스해 소금, 후춧가루를 충분히 뿌려 2시간 정도 잰다. 바비큐 마니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다양한 허브를 섞어 양념을 만들지만 초보자라면 시판되는 허브 솔트를 사용하면 충분하다. 양념은 고기를 구울 때 뿌리지 말고 굽기 전에 미리 뿌리거나 문질러 바른다. 이러한 과정을 럽(Rub)이라고 한다.
step 2 불 맛이 고기 맛을 좌우한다 숯에서 나오는 고유의 향이 음식의 풍미를 살린다. 마니아들은 바비큐 전용 숯인 브리켓을 사용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참숯을 사용하면 된다. 훈연 향을 높이기 위해 사과나무, 히코리 등의 훈연재를 사용하면 맛과 질감이 확 달라진다. 고기를 굽는 방법에는 직화구이와 간접구이가 있는데 직화구이는 재료를 그릴에 올리고 불 한가운데서 굽는 것으로 스테이크, 닭가슴살, 생선살 등 크기가 작고 얇고 부드러운 재료를 조리하면 맛있다. 반대로 간접구이는 립이나 통닭구이 등 두께가 두껍고 부피가 큰 고기를 불 한쪽 옆에 올리고 열이 밖으로 새지 않도록 뚜껑을 덮고 굽는다.
step 3 맛있게 굽는 방법 ① 그릴은 30분 전부터 예열한다 숯불 겉면에 회색 재가 생기면서 잿빛으로 변했을 때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② 숯의 양을 조절해 3단계로 온도 대역을 나눈다 스테이크를 굽는다면 고온대에서 앞·뒷면을 지져서 그릴 마크를 만든 다음 중온대로 옮겨서 속까지 익힌다. 저온대에서 소스를 발라 마무리.
③ 숯을 한쪽으로 몰아서 세팅한다 고기의 기름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재빨리 고기를 뒤집어 반대편 그릴로 잠깐 옮겼다가 다시 숯불위에 올려 구우면 숯불을 꺼트리지 않고 맛있게 구울 수 있다.
바비큐 동호회 운영자의 추천 메뉴
비어캔 치킨 닭가슴살을 퍽퍽하지 않게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맥주캔에 닭을 꽂아 그릴에 올리면 맥주가 펄펄 끓으면서 증기가 닭에 스며들어 부드러워진다. 닭을 씻고 물기를 제거한 뒤 소금 & 후춧가루나 허브 솔트를 겉과 속에 듬뿍 뿌린 후 문지른다. 3시간 정도 양념이 스며들도록 냉장고에 넣어둔다. 1시간 30분 정도 뚜껑을 덮고 간접구이로 굽는다.
출처: 우먼센스 기획|오지은 기자 사진|장영 도움말|석동인(바베큐 매니아 운영자, http://blog.daum.net/bbqmania)
장소협조|Smokey Hut(031-886-3608, www.smokeyhu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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