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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을 위해 꼭 먹어야 할 견과

글쓴이: 백설공주  |  날짜: 2013-09-13 조회: 2507
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TUAYJQ%3D%3D&num=FRlNcBI%3D&page=79   복사

세상에서 가장 비싼 견과인 마카다미아는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선'에 들 정도로 몸에도 좋고 맛도 좋다. 특히 더위에 지친 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뛰어나다. 자연이 내린 축복, 마카다미아에는 이렇듯 놀라운 효능이 담겨 있다.

뇌 건강, 마카다미아로 지키자!

대한민국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찜통더위가 계속돼 여름이 두렵기까지 하다. 더위에 점점 지쳐가는 우리 몸은 연신 땀을 흘리며 신호를 보낸다. 더위를 피해달라고. 그 신호에 따라 우리는 계곡으로, 산으로, 바다로,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고 보양식을 먹는다.

그렇다면 더위에 지친 뇌는 우리에게 어떤 신호를 보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뇌가 보내는 신호에 무감하다. 하지만 뇌는 열과 추위에 약하며, 외부 영향으로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뇌가 보내는 신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선 뇌는 다른 기관보다 스트레스에 민감해 초기에는 머리가 무겁고 건망증과 함께 피로감이 증폭되면서 점차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감을 나타낸다. 그런가 하면 안절부절못하거나 손톱을 깨물거나 발을 떠는 등의 신경질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 모두가 뇌가 도움을 청하는 신호로, 이를 무시할 경우 뇌세포가 약화돼 뇌의 노화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프리랜서 사진작가 박미애(34세) 씨는 직업이 사진작가이다 보니 무더위를 무릅쓰고 인상적인 한 컷을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아다녔는데, 언제부터인가 두통과 함께 건망증 증세가 조금씩 잦아졌다. 박미애 씨는 젊은 나이에 건망증을 앓는다는 사실이 우울했다. 휴식을 위해 잠시 일을 중단한 그녀는 웹서핑을 하던 중 마카다미아의 성분에 대해 알게 되었고, 꾸준한 운동과 함께 마카다미아를 곁들인 식단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조금씩 기억력이 되살아나고 우울증도 사라지는 것 같다며 마카다미아의 효능을 강조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미처 몰랐던 뇌 건강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몸 건강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죠. 더불어 마카다미아의 식감은 정말 일품이에요. 그건 먹어본 사람만 알 수 있죠. 다른 사람들도 그 느낌에 동참해 그 효능을 직접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뇌 건강을 위해 꼭 먹어야 할 견과

항산화 성분 다량 함유한 마카다미아

뇌는 평소에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이때 마카다미아를 함께 섭취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카다미아에는 피를 맑게 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식물성 스테롤, 뇌신경계의 핵심 역할을 하는 비타민 B₁, 유리기라는 해로운 성분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며 노화로 인한 뇌기능 저하를 방지해주는 피토케미컬을 비롯한 여러 가지 항산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마카다미아만으로 지친 뇌를 건강하게 만들 수는 없다. 외부 영향으로부터 보호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와 가벼운 운동, 정기적인 검진과 두뇌 훈련 등 평소에 뇌 건강을 관리하면서 마카다미아를 함께 섭취할 때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더불어 마카다미아에는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는 트랜스지방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먹음직스럽고 오독오독한 식감이 스트레스를 날려줄 만큼 통쾌하다.


뇌 건강을 위해 꼭 먹어야 할 견과

Q & A로 알아본 마카다미아의 효능

더위에 지친 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카다미아. 평소 뇌 건강과 마카다미아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보자.

Q1 구운 마카다미아와 생마카다미아, 둘 중 어느 것이 뇌에 더 좋을까?

▶구웠던 굽지 않았든 모두 건강에 좋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먹으면 된다. 혹 구운 마카다미아는 구울 때 사용하는 기름 때문에 뇌에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마카다미아는 구울 때 사용하는 기름을 거의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물론 어떤 음식이든 가열하면 열에 약한 비타민 B가 감소하고 수분이 줄어들긴 하지만 영양 측면에서는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다.

Q2 당뇨병이 있는데 마카다미아를 먹어도 괜찮을까?

▶ 마카다미아는 혈당이 높은 사람들에게도 안전한 식품이다. 마카다미아에 함유된 여러 가지 영양소 중 특히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혈당을 증가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에 마카다미아를 넣으면 당 지수(GI)가 낮아져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Q3 마카다미아를 먹으면 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

▶ 어느 한 식품이 완벽하게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는 없다.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고, 적당량의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사, 규칙적인 운동, 가급적 술을 마시지 않는 등의 습관이 암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다. 그러므로 마카다미아와 같은 견과류를 더한 균형 잡힌 식사와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Q4 콜레스테롤이 높은데 마카다미아를 먹어도 될까?

▶ 마카다미아는 식물성 식품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을뿐더러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다른 식품보다 마카다미아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Q5 평소 마카다미아를 즐겨 먹는데, 살이 찔 것 같아 걱정이다. 하루에 어느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할까?

▶ 마카다미아는 매일 15개 정도 먹는 것이 좋다. 마카다미아를 먹으면 살이 찔까 봐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하버드대학에서 마카다미아를 포함한 견과류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어 날씬한 몸매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마카다미아와 함께 식단을 조절하면 요요현상이 훨씬 적다는 것. 하지만 식단 조절과 함께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Q6 호주산 마카다미아는 어디에서 살 수 있나?

▶ 아직 우리나라에는 정식으로 입점한 오프라인 매장이 없기 때문에 온라인 매장(www.nutsandberries.co.kr)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호주 마카다미아 공식 웹사이트(www.australian-macadamia.org)에 가면 마카다미아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호주 마카다미아 한국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ustralianMacadamiasKorea)를 통해서도 마카다미아에 관한 모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구성_공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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