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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아이즈]건강칼럼 '생활 속 한의학'-수독, 부종 일으키는 음식부터 조절

글쓴이: 가루  |  날짜: 2014-04-02 조회: 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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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비만인 사람들 중에는 자신이 유독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던가,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살이 찐다는 것은 소모하는 것에 비해 많이 먹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이 몸을 붓게 만들고 살을 찌게 한다는 말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보통 건강한 사람의 경우 세포 내에 정상 수준을 넘은 수분이 들어가게 되면 팽창하면서 몸이 붓는 부종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우리 몸의 경우 어떤 변화에도 항상 균형 상태를 유지하는 항상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과하게 물을 마시더라도 신장이 신속하게 소변으로 배설해서 체내 수분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고 체내에 물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소변을 줄여서 기존의 수분량을 유지하게 된다. 이처럼 체내 수분량은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게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다.


[뉴시스아이즈]건강칼럼

하지만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경우도 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을 먹을 때이다. 알레르기 유발 음식을 먹었을 때 몸이 크게 부을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비정상적으로 수분이 체내에 축적되어 독이 되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수독'이라고 한다. 땀이나 소변, 대변 등으로 빠져나가야 할 수분이 몸 안에 남아서 정상적인 순환을 방해하고 몸을 붓게 만든다. 음식으로 인한 알레르기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옻이나 돼지 풀, 갑각류, 땅콩처럼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당근, 복숭아, 우유 등 특정 음식에만 해당되는 알레르기도 있다. 따라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은 항상 주의하고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소금, MSG, 각종 화학식품첨가물이 다량 들어있는 과자류 등도 이에 해당한다.

또한 수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음식을 먹을 때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변화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어떤 음식을 먹고 난 후 몸이 좀 덥다고 느껴지거나 음식을 먹은 후 묽은 변을 보게 되는 경우,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시게 되는 경우라면 그 음식을 일정 기간 먹지 않고 몸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평소에는 잠을 자는데 문제가 없다가 어느 날 잠을 설치게 된다면 그날 점심이나 저녁에 먹은 음식이 무엇인지 체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몸에 변화를 가져오는 음식이 수독의 원인이 되는지 확인해본 후 맞는다면 줄이거나 삼가는 것이 좋다. 수독의 원인이 되는 음식을 계속 먹게 되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수분이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비만은 물론이고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수독으로 살이 자꾸 찐다면 음식 조절과 함께 지압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 '신수혈'은 신장으로 나쁜 기운이 흘러 들어가는 곳을 의미한다. 따라서 신수혈을 마사지하게 되면 신장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수독으로 인한 증상을 없애주며 요통이나 만성피로에도 도움이 된다.

신수혈은 배꼽과 같은 높이에 있는 척추 정중앙에서 양쪽으로 3㎝ 떨어진 부분에 위치한다. 마사지를 하는 방법은 혀를 입 천장에 붙이고 위를 쳐다보면서 항문에 힘을 준 상태에서 양쪽 엄지 손가락으로 허리 양쪽의 신수혈을 각각 120회 정도 문지르면 된다. 그 다음 입술을 가볍게 다문 후 윗니와 아랫니를 서로 부딪히는 고치법을 36회 정도 하면 된다. 신장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몸 전체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수독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평소에 음식을 지나치게 짜게 먹는다면 전반적인 음식의 간을 싱겁고 담백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 음식도 많이 먹을 경우 몸에 습기가 많아지므로 수독의 정도를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달게 먹는 습관도 개선하는 것이 좋다.

김소형 한의학박사

※이 기사는 뉴시스 발행 시사주간지 뉴시스아이즈 제371호(4월7일자)에 실린 것입니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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