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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쌈장과 미니 포장 식품 |
글쓴이: 파란구름 | 날짜: 2009-04-28 |
조회: 26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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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TUAYJQ%3D%3D&num=ExlGcQ%3D%3D&page=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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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 앞에 다양한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다. 고기 맛을 배가시키는 고기 전용 쌈장이나 표고버섯을 넣은 쌈장 등이 그 예. 또 혼자 사는 사람을 위한 소용량 포장 음식들이 ‘미니’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했는데 그 맛과 양이 얼마나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기자가 직접 먹어봤다.
Wrapped Sauce >> 양념이 들어가 더욱 맛있는 업그레이드 쌈장
1 표고버섯을 넣은 맛있는 쌈장 뚜껑을 열었을 때 일반 쌈장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입 안에 넣었을 때 표고버섯 향이 살짝 느껴지면서 담백하다. 다른 제품에 비해 약간 단맛이 느껴지지만 거부감 들 정도는 아니다. 집에서 만든 것처럼 표고버섯이 듬뿍 들어간 쌈장을 기대한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을 듯. 1천원대, 이마트. Editor's Picks 2 해찬들 고기 전용 쌈장 다른 제품과 달리 된장보다는 고추장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 그래서인지 칼칼한 매운맛이 느껴진다. 또 마늘과 겨자가 들어가 고기의 느끼한 맛을 줄여주고 고기 맛을 배가시키는데, 차돌박이나 삼겹살 등 기름이 많은 부위와 곁들이면 좋을 듯하다. 특히 튜브형이라 여행지에서 편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2천7백원, CJ. 3 청정원 순창 참깨 마늘 쌈장 참깨와 마늘 외에도 다양한 양념이 첨가돼 집에서 다른 양념을 더하지 않아도 된다. 마늘이 첨가돼서인지 약간 알싸한 매운맛이 돌지만 매운 정도는 적당한 편. 약간 묽은 감이 있고 입 안에 텁텁한 맛이 남는 것이 조금 아쉬울 듯. 3천원대, 대상. 4 청정원 순창 고기 전용 쌈장 다른 제품과 달리 식이섬유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육안으로 봤을 때는 윤기가 있고 차져 구미가 당긴다. 하지만 쌈장임에도 불구하고 매운맛이 강해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의 입맛에 맞을 듯. 3천6백원. 대상. 5 참그루 삼겹살 전용 쌈장 다른 제품은 된장과 함께 고추장이 들어 있다면 이 제품은 고춧가루가 함유돼 맛이 더욱 개운하고 깔끔하다. 그리고 건더기가 크고 많아 집에서 만든 쌈장 같은 식감을 주는 편. 달짝지근하고 묽은 편이지만 고깃집의 쌈장 맛과 흡사하다. 3천5백원, 진미식품. 6 고기 전용 쌈장 고춧가루와 청양고춧가루의 함량으로 매운맛이 강한 제품. 칼칼하고 구수한 장맛이 시골에서 담근 듯한 맛이다. 하지만 약간은 뻑뻑하고 차진 느낌이 있는데 묽을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좋을 듯하다. 다른 제품에 비해 농도가 진하고 약간은 짭짤하다. 또 마늘이나 양파 등의 양념 맛이 좀 덜한데 집에서 첨가하면 고기와 더 잘 어울릴 듯하다. 3천6백원, 신송식품.
Mini Packing Food >> 한 번 개봉해서 깨끗이 비우는 미니 포장 식품
1 하루 야채 컬러 시리즈 퍼플, 레드, 옐로 세 가지 컬러로 기존의 200ml에서 150ml로 소포장된 제품. 채소 음료의 특성상 단맛은 거의 없지만 과즙이 함유돼 타 제품에 비해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다. 또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마셔도 좋을 만큼 고영양 음료. 150ml 1천원, 한국야쿠르트. 2 행복한콩 미니 두부 국산 콩 콩물을 진하게 내려 만든 생식용 두부로 씹지 않아도 바로 넘어갈 만큼 부드럽다. 소포장으로 한 사람이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든든할 정도의 분량이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두부만 먹어도 좋고, 드레싱이나 간장 소스와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1천1백원, CJ. 3 작은 두 공기 햇반 기존의 햇반 크기보다 약간 크지만 반으로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포장했다. 1/2등분은 일반 밥공기의 반 정도 분량으로 양이 적은 사람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을 듯.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수분이 날아가지 않으며 윤기가 흐르고 차져 집에서 갓 지은 밥처럼 즐길 수 있다. 2천원대, CJ. 4 생가득 샐러드바 감자 한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용기에 담긴 샐러드. 주재료를 큼지막하게 넣어 씹는 맛이 좋고, 옥수수, 당근, 파프리카 등이 함께 어우러져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는 샐러드 맛 그대로를 재현했다. 달지 않아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좋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2천원대, 풀무원. 5 브로컬리 생수프 봉지에 600g이 포장된 기존 제품에서 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180g을 용기에 담아 새롭게 출시한 제품. 수프는 생크림을 먹는 듯 부드럽고 브로콜리의 씹히는 맛이 식감을 자극한다. 약간 짠 듯해 우유나 뜨거운 물을 조금 섞어 먹으면 더욱 담백하게 즐길 수 있을 듯하다. 2천원대, 풀무원. Editor's Picks 6 왕뚜껑 미니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는 비슷한 크기지만 왕뚜껑 자체를 놓고 비교했을 때 110g에서 80g으로 준 확실한 미니 사이즈다. 기존의 왕뚜껑이 다소 양이 많아 부담스러웠다면 이제 마음껏 즐길 수 있을 듯. 면발은 쫄깃하고 국물은 기름이 뜨지 않아 얼큰하고 개운하다. 7백원, 한국야쿠르트. 7 진간장 금 F-3 보통 간장은 500ml가 가장 작은 사이즈인데 샘표는 150ml 미니 사이즈 간장을 내놓았다. 밥을 직접 지어 먹을 수 있는 여행지에서 더욱 요긴하게 쓰일 만한 사이즈. 플라스틱 패키지라 깨질 위험도 없고 작고 가벼워 큰 용량의 제품보다 사용하기 편하다. 8백50원, 샘표. 8 큐티 비엔나소시지 작은 삼각뿔 안에 10개 남짓 들어 있는 비엔나소시지. 한 사람이 한 끼 식사를 할 때 먹을 수 있는 양보다는 약간 많은 듯하다. 또 비엔나소시지의 맛보다는 분홍색 막대 소시지와 흡사하고 밀가루 맛이 많이 난다. 1천6백원, 훼미리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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