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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주방처럼 꾸민 카페 인테리어 |
글쓴이: 깎꿍토끼 | 날짜: 2009-08-13 |
조회: 34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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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TUAYJQ%3D%3D&num=Ex9Ldg%3D%3D&page=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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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s 유럽풍 빈티지, 가로수길 워시바 Wash Bar
세계 각국의 다양한 종류의 물을 파는 워시 바는 작은 공간을 가벽과 복층으로 짜임새 있게 나누고, 화이트&블랙 타일로 마감한 경제적인 인테리어가 특징. 쇼핑컬럼니스트 배정현씨가 유럽 여행길에 얻은 아이디어를 토대로 꾸민 곳으로 좁은 공간을 짜임새 있게 활용한 구성에 빈티지 가구를 배치해 1950년대 네덜란드 스타일로 꾸몄다. 빅 사이즈 테이블 끝에 1~2인용 작은 테이블을 두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도 네덜란드의 가정집 스타일. 문의 02-6326-5443
따라할 만한 데코 아이디어 1 실제 빈티지 의자로 꾸민 주방 테이블과 조리공간에 사용한 의자들은 모두 1950년대 네덜란드에서 실제로 사용한 빈티지로 홍대 앞 가구점 aA에서 구입했다. 빈티지 의자만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2 포인트 벽면 페인팅, 리사이클링 소품 활용 페인팅한 벽에 먹고 남은 유리병을 모아 꽃을 꽂고, 의자 위에 액자를 올려두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꾸몄다. 집에서도 실용적으로 따라할 수 있어 좋다. |
내추럴 프렌치 스타일, 정동 어반가든 Urban Garden
‘도심 속 정원’을 컨셉트로 한 유기농 레스토랑 어반가든. 이화여고 뒤 한적한 곳에 숨어 있는 2층 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각 층마다 사방으로 정원을 품고 있어 실내 어디에서도 푸른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프렌치풍으로 화사하게 꾸며진 실내 공간과 어우러져 농가 주택에 온 듯 내추럴하고 아늑한 느낌이 그만이다. 특히 빈티지한 그린 민트 컬러로 벽면을 칠하고, 홈 바 스타일의 앤티크 주방 가구를 놓은 2층 키친은 프렌치풍의 내추럴하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허전하다 싶은 곳에는 꽃과 화분, 수경재배로 키우는 식물 등을 배치해두었는데 마당에서 그때그때 들꽃을 꺾어다 집 안을 꾸미는 프로방스 스타일을 빼닮았다. 실제 집처럼 편안하게 꾸며진 인테리어는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한선아 대표의 솜씨. 40여 년간 조경업체를 운영해온 한선아 대표는 석촌호수, 한강 뚝섬 테마공원 및 아파트 단지 조경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맡아온 베테랑 조경전문가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도심 속에 편안한 휴식 같은 공간을 마련했다. 문의 02-777-2254, www.urbangarden.co.kr
따라할 만한 데코 아이디어 1 홈 바형 주방 가구로 꾸민 유럽풍 키친 마호가니 컬러의 앤티크 홈 바형 주방 가구가 놓인 2층 키친. 홈 바 스타일의 수납장은 조리 공간과 다이닝 룸을 분리하는 파티션 역할을 하면서 수납과 데커레이션 효과도 동시에 갖추어 기능적이다. 홈 바형 가구는 천장이 낮고 주방 공간이 넉넉지 않은 아파트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아이템. 주택이라면 흔히 하는 아일랜드 조리대 대신 두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구는 랑쥬 제품. 2 벽화로 생기를 찾은 포인트 공간 벽에 낙서처럼 그림을 그리거나 모양을 내는 그래피티는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테리어 데코. 허전한 주방 벽면에 이를 활용하면 생기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흰색 파벽돌로 마감한 벽면 위에 큰 식물 이파리를 그려 넣어 밋밋한 공간에 활기가 생겼다. |
열정의 남미 스타일, 홍대 딩동 Ding Dong
강렬한 블루 컬러와 그와 대비되는 레드 컬러가 인상적인 홍대 앞 카페 딩동. 30여 개국 이상을 여행한 조혜진씨가 한 달여 전 오픈한 곳으로 열정의 나라, 남미에서 영감을 받아 원색 컬러로 강렬하게 꾸몄다. 최근까지 주거 공간으로 사용한 주택을 개조한 이곳은 서까래며 벽지를 모두 철거하고 낡은 벽면의 거친 질감을 그대로 살려 페인팅했는데, 세월의 흔적이 남은 바랜 듯한 느낌이 나 실제로 남미의 한 식당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음식을 만들어내는 주방과 테이블을 둔 다이닝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것 역시 더운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픈형 구조이다. 빨간색 상판을 덧댄 독특한 디자인의 아일랜드 식탁형 바(bar)는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아이디어. 주방일을 하면서 식사하는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좁은 공간을 카페처럼 아기자기하게 활용할 수 있어 재미있다. 문의 02-334-3381
따라할 만한 데코 아이디어 1 DIY로 완성한 이국적인 주방 인테리어 코발트블루 컬러의 벽면과 원색의 레드 컬러 의자, 노란색 창틀 등이 시각적으로 강렬한 대비를 이루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테이블은 미송나무로 직접 제작했는데, 단단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손때가 묻으면 더욱 멋스러워지는 것이 장점. 의자 역시 발품을 팔아 을지로 가구거리에서 구입했다. 페인팅도 직접 조색해서 칠했는데, 제비표 등 페인트 매장에 샘플을 들고 가면 3분 만에 원하는 컬러를 만들어주어 편리하다. 2 자투리 공간에 설치한 실용 선반 개수대 작은 창가 위,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선반을 설치해 냄비나 국자 등 무겁지 않은 조리도구를 걸어두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요즘은 싱크대 상부장 대신 선반을 설치하는 추세. 공간이 넓고 시원해 보여 인기이다. 부족한 수납공간은 아일랜드 조리대나 보조 주방을 이용하면 된다. |
컨트리풍의 일본식 빈티지, 압구정 A랜드 A LAND
명동에 이어 압구정 로데오길에 2호점을 낸 A랜드는 모던하고 트렌디한 강남의 숍 사이에서 내추럴한 빈티지풍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는 곳. 차가운 콘크리트 외관 대신 편안한 느낌의 야외 정원과 마주할 수 있는 2층 주택은 빈티지 원목 식탁과 컨트리풍 소품, 싱그러운 화분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1층 패션 매장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곰살맞게 햇살이 하루 종일 실내에 자리 잡고 있는 아늑한 카페가 나온다. 바닥과 창문, 테이블과 의자 모두 나무 소재를 사용해 내추럴하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일본의 소박한 가정집을 보는 느낌이다. 원목 자재를 사용해 싱크와 조리대를 꾸민 주방 역시 일본풍 빈티지 스타일. 미니멀한 디자인의 원목 테이블과 수납공간이 넉넉한 키 큰 선반장 등을 배치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몄다. 화이트 컬러를 주조로 한 깔끔한 접시와 법랑 주전자, 체크무늬 잼병 등 컨트리한 소품을 배치해 일본 잡지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했다. 문의 02-542-7639
따라할 만한 데코 아이디어 1 좁은 공간 활용하는 보조 주방 음료를 주문하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빵이 놓여 있는 원목 식탁은 미니 오븐이나 토스터, 믹서 등과 같이 크기가 작은 가전제품을 올려두어 보조 주방으로 활용한다. 싱크대나 창고 등에 안 보이게 수납하는 대신 보기 좋게 오픈하여 수시로 사용할 수 있게 물건을 배치하는 것 역시 일본식 빈티지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이다. 주방에 여유 공간이 있다면 보조 식탁이나 다용도 수납장 등을 이용해 따라해보는 것도 좋다. 2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재미를 더한다 정감이 느껴지는 일본식 빈티지의 묘미는 덩치 큰 가구 대신 작은 소품을 활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가구는 최대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기능을 살리고, 오래 사용해 손에 익은 듯 자연스러운 느낌의 법랑 제품이나 앤티크 소품으로 공간에 생기를 더한다. 평소 모아둔 소품만으로 간단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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