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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말기 직장암 고친 김옥경씨의 자연식 밥상 노하우 |
글쓴이: 헤르시 | 날짜: 2010-02-23 |
조회: 80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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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TUAYJQ%3D%3D&num=Eh5Ldw%3D%3D&page=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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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17년 전, 6개월 시한부 인생 선고받은 남편이
ㆍ아직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자연식 식단이죠"
남편의 말기 암 치료를 위해 산속 깊은 곳으로 이사를 했고, 고기와 화학조미료를 좋아하는 남편에게 자연식 밥상을 차려냈다. 그리고 그의 남편은 17년째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김옥경씨는 "자연식 밥상을 '약'으로 생각하고 먹으라"고 말한다. 송학훈·김옥경씨 부부의 '생명을 살린 자연식 밥상' 노하우를 공개한다.
1%의 희망 때문에 산속에 삶의 터 마련
지금부터 17년 전, 김옥경씨의 남편 송학운씨는 직장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게다가 '앞으로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선고까지 더해졌다. 김옥경씨는 남편의 시한부 인생 선고는 재앙과도 같았지만 이 같은 현실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건강하고 싶다'는 원초적인 욕망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의사 말대로 남편의 삶이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할지라도, 단 1%의 희망이라도 있다면 생명의 끈을 붙잡고 싶었다"며 "그 절망 속에서 항암치료를 포기하고 선택한 것은 바로 음식과 환경을 바꾸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녀와 남편은 수십 년 동안 살아온 도시 생활을 접고 산중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산속에서 얼마나 살 수 있을까 두렵기도 했지만, 살아야 했기에 경남 양산시 원동면 해발 500m의 산 중턱에 터를 잡았다.
1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남편과 함께 '약'이라는 생각으로 자연식을 했지만, 고기를 즐겨 먹던 남편은 금세 싫증을 냈다. 김씨 역시 마찬가지였다. 조미료와 양념이 강한 음식에 익숙해져서 채소 중심의 밋밋한 음식이 영 입에 맞지 않았던 것. 그녀는 "암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가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혀끝'이 얼마나 간사한지 입맛에 맞지 않고 서걱거리는 채소들이 금방 지겨워졌다"며 "이때부터 남편을 위해 몸에도 좋고 입도 즐거운 자연식 요리를 만들 수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몸을 편안하게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한 원칙을 의외로 '쉽게' 찾았다. 바로 식품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리면서 눈과 입이 즐거운 음식을 만드는 것이었다. 특히 음식은 단순하게 조리해야 만드는 사람도 편하고, 먹었을 때 속이 편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매실청, 레몬즙 등 자연 재료로 기본 맛을 내고, 표고버섯, 다시마, 말린 양파가루로 천연 조미료를 만들어 사용했다. 여기에 눈이 즐거워지는 색을 입힐 수 있는 노란색의 치자와 자주색의 비트 등으로 컬러풀한 음식을 완성했다.
또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글루텐에 비트색을 넣어 반죽해서 구워 남편에게 고기와 흡사한 질감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결국 남편은 다양하고 화려한 채식 메뉴를 통해 음식을 질려하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김옥경씨의 남편은 직장암 수술 후, 한동안 제대로 된 변을 보지 못했다. 사람이 살면서 잘 먹고, 잘 배출해야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는데, 직장암 수술 후 정상적인 식사를 못했기 때문인지 변의 상태가 매우 불안정했던 것. 하지만 남편은 채식을 시작한 후에 제대로 된 변을 보기 시작했고, 너무 기뻐 부인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면서 "이제 살 수 있겠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 뒤로 남편의 혈색과 건강 상태가 놀라울 정도로 좋아진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얼마 전 방송을 통해 이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 이후, 17년 전 직장암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조차 송씨가 아직까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심신이 지친 사람을 위한 '9박 10일 프로그램'
죽음의 문턱에서 '자연식'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이 부부는 자신들이 몸소 체험한 '자연식'의 소중함을 세상 사람들과 공유해야 한다고 결심했다. 이에 김옥경씨는 남편과 같은 암 환자와 일반인들을 위해 '9박 10일' 동안 산중 생활과 자연식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녀는 "심신이 지친 사람들에게도 건강한 사람들이 먹는 것처럼 다양한 메뉴를 접하게 하고, 그 맛을 느낄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9박 10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그녀는 자연식 식단의 주의사항으로 "영양을 고려하지 않고, 몸에 좋다는 음식만 먹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양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는 것. 당뇨를 앓고 있다고 해서 이뇨작용이 뛰어난 참마만 갈아먹을 순 없는 일이다.
"모든 음식은 '결핍'보다 '과잉'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문제가 생긴 한 부분만 채우려고 하다가는 다른 병을 일으키게 되는 거죠. 결국 자연식의 기본은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연식에 있어 황금 비율은 '탄수화물 60, 단백질 10, 지방질 10, 비타민 10, 무기질 10'이다. 또 칼로리는 적고 영양은 풍부한 콩류, 견과류, 과실류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콩류에서, 지방질은 견과류에서, 비타민과 무기질은 채소류에서 섭취한다.
하지만 수십 년 이어온 식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이렇게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어렵다면, 일반식에서 즐겨 먹었던 맛을 대체식품으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글루텐으로 육질을 내고, 비트로 색을 입힌 밀고기는 육류를 대신하는 자연식만의 별미다. 또 든든하게 곰국을 먹고 싶을 땐 캐슈너트를 곱게 갈아 고소한 국을 끓여내고, 통밀가루에 견과류를 듬뿍 갈아 넣어 건강 와플을 만들 수도 있다.
그녀는 "자연식은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고 자라 생명력을 가득 품은 재료로 만든 담백한 식사를 뜻한다"고 밝힌다. 자연식의 핵심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마다 나는 잎과 열매를 먹는 것이다. 여름에는 더위로 지친 몸을 식혀줄 찬 성분의 감자, 오이 등이 좋고, 겨울에는 몸의 온도를 높여주는 연근, 마 등이 좋다.
김옥경씨는 '제철 채소'만 먹어도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남편도 매일 고기만 먹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채식으로 돌아선 지 17년이 지났지만, 투병 중이던 때를 제외하곤 체력이 약해졌다거나 몸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있어요. 하루 종일 산을 다녀도 생생하고 피곤을 느끼는 일도 거의 없죠."
자연식은 면역력을 높이고 발암물질을 억제, 제거하면서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높인다. 병원에서도 포기한 남편의 암을 순수 자연식 식단으로 고친, 김옥경씨가 추천하는 사계절 보양 재료를 통해 우리의 건강을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
김옥경의 자연식 밥상의 원칙
원칙 1_ 철저한 채식만이 건강을 살린다.
육류는 모든 식품 중 칼슘 함량이 가장 낮을 뿐 아니라 장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독소가 생기기 쉽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킨다. 단백질과 지방 등의 함량이 높아 우선은 인체에 힘을 내주지만 그만큼 체내에 만들어진 암세포가 발육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생선과 어패류의 위험도 심각한 수준이다. 강과 바다의 오염으로 해조류도 안전하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으면 영양이 결핍될 거라고 걱정한다. 하지만 콩에 함유된 식물성 단백질은 쇠고기나 돼지고기의 두 배다. 최소한 끼니마다 현미밥만 챙겨 먹어도 필요한 단백질을 모두 채울 수 있다.
원칙 2_ 발효식품을 피한다.
젓갈을 넣은 김치 등은 발효 과정에서 독소가 발생한다. 소금에 절인 생선이나 젓갈류에는 니트로사민, 니트로사마이드 등 페놀 합성 물질이 생겨 암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특히 암에 걸린 후 회복기의 환자들에게 이러한 발효식품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대신 발효하지 않은 가루 간장이나 천연 소금으로 간하고 푹 우려낸 채소국물로 감칠맛을 내면 된다.
원칙 3_ 5대 영양소로 균형 잡힌 밥상을 준비한다.
미각과 건강을 함께 충족시키려면 무엇보다 '밥상 밸런스'에 주목해야 한다. 각종 영양소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균형을 지키는 것이다. 식품 저마다의 풍부한 성분을 염두에 두어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무기질 5대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는 식단을 짜야 한다. 이때 아침은 단백질, 점심은 탄수화물, 저녁은 비타민을 중심으로 한 밥상을 차리면 좋다.
원칙 4_ 제철 식품을 챙겨 먹는다.
제철이라야 제대로 맛과 향, 영양을 고루 갖출 수 있다. 오뉴월에 수확한 양과 매운맛이 적어도 달착지근한 맛이 나고 여름 햇볕을 듬뿍 받고 자란 제철 오이는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땅과 바람과 공기가 만들어낸 완전한 작품, 제철 채소는 살아 있는 영양식인 셈이다.
원칙 5_ 소박하고 담백한 끼니를 준비한다.
밥상을 차릴 때 한 끼에 4, 5가지 이상의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음식 종류가 많을수록 위장에 가스가 생기고 섭취된 음식물을 부패시킨다. 제철 음식으로 서너 가지 반찬을 마련하고 현미 잡곡밥으로 소박하게 차려낸다. 또 식사는 30분 이상 여유 있게 맛을 음미하며 즐기고, 꼭꼭 씹어 먹는 것도 중요하다.
봄에 먹는 자연식 메뉴
산과 들에서 돋아나는 봄나물은 우리에게 약동하는 자연의 생동감을 전한다. 지천에 봄나물이 돋아나지만, 물이 올라 가장 맛있는 기간은 고작 열흘 남짓이다. 봄에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은 꼼꼼하게 체크해두고, 때맞춰 식탁에 올려보자.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기간은 짧지만, 잘 갈무리해둔다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봄 보양 재료
쑥 봄의 정기를 듬뿍 받은 쑥은 여자 몸에 좋은 나물이다. 이른 봄 산과 들에서 막 자란 여린 쑥이 가장 맛있다. 여린 잎은 무침이나 국, 길게 자란 쑥은 약쑥으로 사용하면 좋다. 미나리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줄기가 길고 마디가 굵은 논 미나리는 찌개 등의 부재료로, 길이가 짧고 향이 강한 돌미나리는 생으로 먹으면 맛있다. 두릅 맛과 향이 으뜸인 두릅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사포닌 등이 함유돼 봄철 꼭 챙겨 먹어야 하는 보양 식품이다. 완두콩 콩 중에서 단맛이 가장 뛰어나 아이들도 잘 먹는다. 주성분은 탄수화물이지만, 대두 다음으로 단백질 함량이 많고, 꼬투리에 비타민도 풍부하다. 제철 완두콩은 꼬투리째 삶아 입으로 쭉 빨아 먹으면 달콤하다. 토마토 사계절 먹을 수 있지만, 봄여름 빛을 받고 자란 토마토가 맛이 좋다.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은 항산화물질로 노화와 질병을 예방한다. 죽순 봄에 나는 죽순은 새 나무의 새순이라 부드럽고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여름에 먹는 자연식 메뉴
여름에는 식탁을 싱싱한 채소와 과일로 채워보자. 여린 잎은 햇볕을 자양분 삼아 푸르름을 뽐내고, 탐스럽게 열매를 맺어 온 세상이 먹을거리로 넘친다. 수분과 비타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여름 채소는 몸의 갈증을 해소하고 생기를 불어넣는다.
여름 보양 재료
오이 여름 오이는 수분 함량이 많고, 단맛이 높아져 맛도 우수하다. 찬 식품이라 열을 식혀주는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여름 음식으로 제격이다. 부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강장작용이 뛰어나 간이나 신장을 튼튼하게 한다. 부추는 철분, 아연,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다. 애호박 초여름에 나는 조생종은 풋풋한 향이 살아 있어 맛있다. 파프리카 파프리카 1개에는 1일 섭취 권장량의 6.8배의 비타민이 들어 있다. 피부 미용과 피로 해소에 좋다. 양파 5, 6월 양파는 단맛도 강하고 영양이 풍부하다. 혈액 내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없애고, 알코올 독을 중화해 간장을 보호한다. 감자 7, 8월에 나오는 햇감자는 살이 포실포실해서 달고 맛있다. 감자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가을에 먹는 자연식 메뉴
누렇게 익어가는 벼처럼 세상 모든 것들이 완숙해지는 가을은 곡식과 과일을 거두어들이는 계절이다. 고기보다 맛있다는 버섯, 늦가을 땅의 정기를 담고 있는 연근과 우엉 등의 담백한 맛을 살리는 게 가을 요리의 핵심이다.
가을 보양 재료
연근 11~1월에 수확한 것이 가장 맛있다. 좋은 연근은 너무 굵지 않고 적당히 흙이 묻어 있는 것이다. 들었을 때 무거운 것은 수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전분이 풍부한 것이다. 우엉 채소 중에 식이섬유가 가장 많이 함유된 뿌리채소다. 무 가을무는 인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량의 비타민과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늦가을 서리 맞은 무는 당도가 높고 단단하면서도 아삭아삭해 사계절 중 맛이 가장 뛰어나다. 단호박 항암 효과가 뛰어나고 섬유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식으로 좋다. 감자, 고구마와 더불어 탄수화물이 가장 많은 구황작물이다. 버섯 칼로리가 거의 없는 편이라 고영양·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제철 버섯은 볕 좋은 날 말렸다가 불려 먹으면 저장성을 높일 수 있다. 표고버섯은 햇볕에 말리면 케톤 성분이 많아져서 생것보다 영양가가 더 풍부하다. 밤 제철 밤은 달고, 성질이 따뜻해 삶아 먹으면 훌륭한 간식이 된다. 밤은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신장의 기운을 다스린다.
겨울에 먹는 자연식 메뉴
겨울에는 아무래도 비타민과 섬유질 섭취량이 줄어들기 쉽다. 무청시래기, 호박고지 등 갈무리한 나물에는 놀라울 정도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돕고 둔한 몸을 활발하게 해준다. 겨울에 더 싱그러운 해조류는 꼭 챙겨 먹어야 할 식탁의 보물이다.
겨울 보양 재료 브로콜리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참마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북돋으며,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한다. 또 위장을 다스리고, 설사를 멎게 하며 신경계통을 편안하게 한다. 송이버섯 그 향이 수십 리 밖에서도 진동할 정도로 맛과 향이 뛰어난 식품. 버섯 중에 유일하게 살아 있는 소나무 뿌리에서 자란다. 배추 당도가 높고 맛있는 시기는 11, 12월. 수분이 많으면서도 감칠맛이 있고, 열량이 낮으면서도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미역 출산 후 빠져나간 철분과 칼슘을 보충해주는 훌륭한 식품. 미역의 주성분인 알긴산은 혈액 속에서 불순물을 배출한다. 또 미역의 푸코이단은 각종 종양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고,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요오드도 풍부해 갑상선호르몬 작용에 도움을 준다. 김 비타민 C가 레몬보다 풍부하게 들어 있고 칼륨이 많다. 또 요오드로 인해 부종을 예방하고 두발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김에 들어 있는 칼륨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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