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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엄마도 깜박 속는 정크 푸드 |
글쓴이: 후루룩소녀 | 날짜: 2009-02-14 |
조회: 3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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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TUAYJQ%3D%3D&num=EBxHcA%3D%3D&page=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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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퀴즈 하나. 시리얼, 비타민제, 오렌지 주스, 치즈의 공통점은? ‘아이를 위한 영양 간식’이라고 답했다면 당신의 생각은 틀렸다. 정답은 ‘베테랑 엄마도 깜박 속는 정크 푸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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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염산으로 껍질 벗긴 과일 통조림 복숭아, 귤 등 과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통조림. 이 과일들의 껍질을 제거하는 데 사용하는 것은 다름 아닌 염산과 수산화나트륨이다. 중화라는 화학 반응을 거쳐 법적으로나 건강 면에서 전혀 문제는 없다고 하지만 꺼림칙한 마음만은 어쩔 수 없다. 이 사실을 알고도 아이에게 통조림 과일을 간식으로 내밀 수 있는 엄마가 몇이나 될까.
02 화학물질을 첨가한 저칼로리 탄산음료 저칼로리 탄산음료에는 설탕 대신 아스파탐이라는 합성 감미료가 숨어 있다. 아스파탐은 영양가는 거의 없고 설탕의 2백 배 단맛을 낸다. 또 30℃ 이상에서 분해되면서 메탄올이 생기고 이는 포름알데히드로 바뀌어 혈액의 산성화를 일으킨다.
03 오렌지 주스=오렌지 향 주스 시판 오렌지 주스는 대부분 오렌지 농축액에 물과 설탕, 각종 식품첨가물을 넣어 만든다. 오렌지를 수확해 운반하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손실된 맛, 영양소 등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 첨가물을 넣는 것. 직접 오렌지를 짜서 먹이거나 비농축 과즙 주스, 생착즙 주스를 먹인다.
04 설탕이 25% 토마토케첩 암이나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토마토. 토마토로 만든 케첩도 과연 건강식품이라 할 수 있을까. 토마토케첩의 25%는 설탕이다. 보통 청량음료에 함유된 설탕의 양의 12~13%라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케첩을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설탕이 들어가는지 놀랄 수밖에 없을 것이다.
05 첨가물 투성이 노란 치즈 우리가 흔히 먹는 것은 가공 치즈로 자연 치즈에 맛을 위한 조미료와 향신료, 유화제, 보존료 등의 첨가물을 넣은 것. 유기농 치즈도 자세히 살펴보면 가공 치즈라고 표기된 경우가 있다. 무첨가 자연 치즈를 먹고 싶다면 두레생협(www.dure.coop), 한살림(www.hansalim.or.kr)에서 구입한다.
06 소금 설탕 범벅 시리얼 시리얼에 함유된 당분은 100g당 최고 41.8g이며, 지방은 평균 100g당 3.73g으로 세계 평균치보다 높고, 나트륨 함량도 몇몇 제품은 100g당 0.6g을 초과한다. 당분과 지방 함량을 낮춘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시리얼은 설탕 범벅에 나트륨 과다의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07 백설탕에 색소를 더한 흑설탕 정제한 백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하지만 흑설탕 역시 백설탕에 비해 좋은 점은 별로 없다. 흑설탕은 정제한 백설탕에 캐러멜 색소를 인공적으로 더한 제품이다. 정제하지 않은 설탕이 아니라 백설탕에 보기 좋게 색소를 더해 만든 것이다.
08 석유로 만든 합성 비타민 C 각종 비타민제, 비타민 C 함유 음료에 들어간 비타민 C는 천연 비타민이 아닌 합성 비타민이 대부분이다. 합성 비타민 C는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만들고 이는 암세포를 만드는 유해 물질이나 다름없다. 천연 비타민 C가 아닌 합성 비타민 C는 영양분이기보다는 첨가물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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