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채소, 해물 등의 아이템에서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요즘 뷔페 레스토랑이 다양화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빵은 그저 간식에 불과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빵 뷔페가 요즘 인기.
심플한 베이글부터 화려한 케이크까지 다양한 종류의 빵을
원 없이 먹을 수 있는 데다 가격도 1만 원대로 저렴한 것이 특징.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평일 브랙퍼스트, 가족을 위한 주말 브런치,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루 종일 운영되는 곳까지 스타일도 다양하다.
든든한 풀코스 빵 뷔페 신명제과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벤트성으로 시작한 빵 뷔페의 반응이 좋아 지금까지 계속 뷔페를 제공하고 있다.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
1만2천800원에 20여 개의 조각케이크, 10여 개의 스콘·크로켓 등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다.
녹차, 홍차, 커피 등 음료는 1회에 한해 무료 제공된다.
종류별로 구비된 치즈케이크 라인과 가마에서 구워 만든 야키크로켓은 특히 인기.
손님이 줄을 잇는 탓에 1인당 2시간으로 식사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위치 선릉역 3번 출구 문의 02-567-7117
신명제과에서 추천한 브레드 뷔페 코스
plate 1 티라미스·플레인딸기케이크 처음에는 화려한 케이크로 눈과 입을 충족시킨다.
부드러운 식감과 맛이 입맛을 돋운다.
plate 2 치즈케이크 달콤하면서도 진한 치즈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치즈케이크를 즐긴다.
뉴욕 치즈케이크, 프리미엄 치즈케이크, 달마시안 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치즈케이크를 만날 수 있다.
plate 3 샌드위치 살짝 느끼해졌다 싶을 때쯤 샌드위치로 개운하게 입안을 정리해준다.
한 입 크기라 먹기 편한 것이 특징.
plate 4 떡페스트리·크로켓·무화과스콘 케이크로 달달해진 입맛을 샌드위치로 환기시켰다면
그 다음에는 입맛을 당기는 담백한 브레드 메뉴를 즐겨보자.
plate 5 마롱파이·초코칩쿠키 브레드 뷔페의 마무리는 디저트가 될 수 있는 쿠키나 파이 종류로 선택한다.
주말에 맛보는 브레드 브런치 정글짐
유기농 곡물과 호밀로 만든 건강빵을 메인으로 9가지 종류의 브레드와
4가지 샐러드 등으로 구성되어 호텔 브런치가 부럽지 않다.
무제한 리필의 음료(커피, 주스, 우유 등)와 무한 제공되는 샐러드가 있다는 것도 매력적.
그중 별도로 판매하지 않는 양파빵과 견과류가 들어간 프루츠 건강빵이 인기다.
브레드 뷔페는 주말에만 운영되며 1인당 7천 원으로 부가세 별도.
영업시간 오전 7시 30분~오후 10시(주말 브런치 뷔페 오전 11시~오후 1시)
위치 압구정역 CGV 1층 문의 02- 3445-8062
정글짐에서 추천한 브레드 뷔페 코스
plate 1 베이글·식빵 처음에는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빵으로 워밍업을 한다.
씹는 즐거움을 느낀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즐기는 것이 좋다.
잼보다는 크림치즈나 올리브페이스트를 스프레드로 권한다.
plate 2 미니파이·크림빵·양파빵 개운한 양파빵과 달콤한 미니파이, 크림빵은 여러 번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메인으로 즐겨도 좋을 듯.
plate 3 브라우니 끝으로 디저트 케이크인 초코브라우니로 달콤하게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