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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여름건강 파수꾼? |
글쓴이: 하늘 | 날짜: 2009-06-21 |
조회: 26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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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QkYTLUwwVTtNIxs%3D&num=EhtPdBQ%3D&page=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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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는 신체 면역력을 높여 감기를 예방하고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기능을 한다. 특히 에너지 소모가 많은 여름철에 활성 산소 제거를 위해 필수적이다.
미국의 비타민C 국립연구협의회와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 남녀의 최소 복용 권장량을 60mg으로 정하고 있다. 하루 60mg의 비타민C를 복용함으로써 체내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재미있는 건 하한선은 있지만 상한선이 없다. 지용성 비타민인 A·D·E·K 등은 심한 독성 때문에 상한선 용량을 반드시 제시하고 있다. 반면 수용성인 비타민C는 상한선이 없다.
국내에선 식약청에서 비타민C의 성인 일일권장량을 100mg으로 한정하고 있다. 비타민C는 6시간마다 몸 밖으로 배출된다. 그래서 시간에 구애받을 필요 없이 생각날 때마다 자주 먹고 마시면 좋다. 특히 에너지 소모가 많은 여름철에 활성 산소 제거를 위해 필수다. 적절한 운동은 적절한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생체에 이물질이 침입했을 때 방어적 기능을 한다.
체내에 유입되는 바이러스나 유독물질을 살균해준다. 그러나 운동이 과해지거나, 요즘 같이 움직이지 않아도 신체 스스로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더운 여름철에 돌입하면 활성산소가 과량 생산된다. 황성산소는 생체조직을 공격해 발암물질의 발생을 도모하는 적군 역할을 한다. ‘심신이 많이 지친다’는 것이 바로 이 같은 이유다.
운동 중에 발생하는 활성산소의 제거를 위해서는 운동 전후, 반드시 비타민C를 적당량 섭취해 활성산소 발생을 미리 억제시키는 것이 좋다. 이왕재 서울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는 “비타민C는 계절에 상관 없이 많이 먹는 것이 좋으나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엔 양을 늘리는 것이 더욱 좋다”면서 “특히 운동 전후 또는 움직임이 많은 날엔 체내 흡수가 빠른 액상타입 비타민C가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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