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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 |
글쓴이: 꿈과희망 | 날짜: 2009-06-15 |
조회: 2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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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70~80℃서 우려야 깊은맛
차를 제대로 마시는 것은 의외로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수질, 차의 품질, 물의 온도, 투다법, 차 그릇 등 차의 맛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도 많다. 아모레퍼시픽 설록차 관계자의 도움말로 차를 맛있게 우려내는 방법을 알아봤다.
#물=수돗물 쓸땐 염소 휘발시켜야
일반적으로 깨끗한 샘물이 가장 바람직하다. 경도가 낮은 연수가 적당하다. 수돗물을 쓸 때는 물이 끓기 시작한 뒤 주전자 뚜껑을 열고 1~3분 더 끓여 염소를 휘발시킨다.
#차=고급녹차 50℃저온서 침출
고급녹차의 경우 카테킨 용출을 억제하고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성분이 잘 우러나도록 저온(50,60℃)으로 침출시킨다. 저급녹차는 감칠맛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열탕으로 단시간에 침출시키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녹차는 다른 차에 비해 낮은 온도인 70,80℃ 정도로 우려서 떫은맛 성분이 적게 우러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를 우리는 시간은 1,2분 정도가 좋다.
#투다=차·물을 차그릇에 넣는것
차와 물을 차그릇에 넣는 것을 '투다'라고 한다. 상투(물 넣고 차를 위에), 중투(물 반 넣고 차 넣은 뒤 다시 물 넣기), 하투(차 넣고 물 붓기)로 구분한다. 상투는 더운 여름에, 하투는 추운 겨울에, 중투는 봄가을에 적당한 방법이다. 외부 온도에 의해서도 차맛이 변하기 때문이다.
#다기=보온력 약한 찻잔 써야
차 그릇에 따라서도 맛이 변한다. 녹차는 보온력이 약한 찻잔을 쓴다. 발효가 되지 않아 차엽성분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기 때문에 보온력이 강하면 떫은맛이나 쓴맛을 내는 성분이 많이 용출된다. 반발효차인 우롱차는 보온력이 강한 사기계통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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