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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가 높다? 닭고기의 진실과 오해 |
글쓴이: 하얀세상 | 날짜: 2009-05-29 |
조회: 2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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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QkYTLUwwVTtNIxs%3D&num=EhtOdho%3D&page=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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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함유량이 높다? Yes 가슴살은 단백질 함유량(22.9%)이 다른 동물성 식품에 비해 월등히 높아 체중조절이 중요한 운동선수나 여성들에게 필수 건강식으로 꼽힌다. 육질이 섬세하고 연할뿐 아니라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잘 된다.
반면 운동을 많이하는 다리 부위는 탄력이 있고 육질이 쫄깃하다. 지방과 단백질이 골고루 섞여 맛도 좋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지방이 많다? No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지방은 대부분 껍질 부분에 몰려 있다. 특히 이 부분만을 선호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반면 지방이 부담스러우면 이 부분을 떼어내면 된다. 전기구이통닭은 굽는 과정에서 기름이 빠지기 때문에 부담없이 먹어도 좋다.
칼로리가 높다? No 닭고기 100g의 열량은 날개가 204㎉로 다소 높지만 가슴살(101㎉)·다리살(104㎉) 등은 같은 양의 삼겹살(210㎉)·쇠고기 등심(224㎉)에 비해 훨씬 낮다. 체중 증가를 우려하거나 회복기 환자, 신체 활동량이 적은 사무직 근로자 등에 적합한 음식이다.
날개의 경우 닭의 어깨부위에서 날개 끝부분까지를 칭하며, 특히 어깨 윗부분에는 살이 많아 먹기 쉬운 만큼 아이들에게 인기다. 콜라겐 성분이 함유돼 피부에도 좋으며, 맛이 좋아 조림이나 튀김요리에 많이 활용된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다? Yes 불포화지방산은 피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이다. 가슴살과 다리살에 16% 이상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심장병 등의 예방 효과를 내는 리놀레산이 함유돼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
■ 닭고기 고르는 요령
모든 음식은 신선도가 생명이다. 자칫 입맛을 버릴 뿐 아니라 건강에도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닭고기도 마찬가지. 우선 제조일자나 유통기한을 확인한다. 껍질에 수분이 적당히 남아 촉촉하고 탄력이 있어야 하며, 크림색으로 윤기가 었는 것이 좋다. 검은 빛이 돌거나 탁한 것은 해동했거나 오래된 것이라 보면 무리가 없다. 또 껍질에 주름이 잡히거나 늘어진 것, 까칠하게 메말라 보이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가능하면 냉장육을 사고, 섭씨 5도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맛있는 닭고기를 즐기는 방법이다. 수입육의 경우 냉동닭이 많은데, 맛이 떨어지고 비린내가 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한국인은 닭고기를 얼마나 소비할까. 한국계육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1인당 평균 약 13㎏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조리용 닭의 무게가 약 1㎏이니 1인당 13마리, 전국적으로 약 6억 3000만 마리를 먹는 셈이다.
육계라 불리는 식용닭은 보통 세 종류로 나뉜다. 첫째 닭도리탕 등 조리용 닭이다. 부화 후 32~35일 되면 도축되는데, 이 때의 무게는 1.5㎏ 내외다. 여기서 머리, 발, 내장 등을 제거하면 남는 무게는 실제 체중에서 70% 수준이 된다.
두번째로는 튀김용 닭으로 조리용보다 조금 작다. 30일 내외 자란 닭으로 최종 무게는 700~900g 선이다. 마지막으로는 삼계탕용이다. 부화 후 20일 정도 키운 닭으로 500g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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