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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음식 궁합 |
글쓴이: 별님 | 날짜: 2011-02-21 |
조회: 4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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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QkYTLUwwVTtNIxs%3D&num=EhpIdRI%3D&page=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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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음식 궁합에는 맛과 영양을 고루 챙기는 지혜가 담겨있답니다. 겨울에 꼭 챙겨 먹어야 할 채소와 해산물의 찰떡 궁합을 알아볼게요. 한 가지 요리를 해도 똑 소리 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비법들이랍니다.
고등어 + 무 = 영양 보충과 소화에 좋아요 고등어는 영양가도 높아 자주 밥상에 오르는 친근한 생선이죠. 특히 고등어에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은 아이들의 두뇌 발달은 물론 항암 효과,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걸 꼭 기억하세요. 이런 고마운 고등어와 궁합이 잘 맞는 식 재료는 바로 무! 무의 유황 화합물이 고등어의 비린내를 없애 맛을 좋게 하고 무에 풍부한 비타민 C와 소화 효소 성분이 고등어의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 주고 소화도 돕습니다. 고등어 조림할 땐 꼭 무를 넉넉히 썰어 넣어 주세요.
굴 + 레몬 = 살균 효과와 철분 흡수를 높여요 ’바다의 우유’라 불릴 정도로 영양 덩어리인 굴! 특히 겨울은 싱싱한 굴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계절입니다. 굴은 부패가 잘 되는 것이 단점인데 굴의 단짝인 레몬, 식초가 꼭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랍니다. 굴에 레몬즙을 뿌리면 레몬의 구연산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살균효과를 발휘하고 철분흡수도 향상 시킨답니다. 또 식초도 굴이 갖는 영양 성분의 효력을 상승시키므로 생굴을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게 좋아요.
시금치 + 조개 = 철분이 풍부해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시금치는 빈혈예방에도 좋은 채소에요.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 재료죠. 이런 시금치에는 수산성분이 들어있어 살짝 데쳐 수산성분을 빼내어 국을 끓이거나 나물을 무쳐 먹는 게 좋은데요. 시금치와 조개는 철분이 풍부하여 함께 된장국을 끓이면 조혈작용을 상승시킨다고 합니다.
부추 + 된장 = 배변 활동을 도와줘요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채소로 겨울에 즐기면 더욱 좋아요. 부추의 단짝은 식초, 다시마, 된장, 돼지고기인데요. 그 중에서도 된장과 함께 부추를 끓이면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음식이 되어 배변을 촉진시켜 장 속의 노폐물을 빼내주죠. 또 돼지고기가 지닌 찬 성질을 부추가 보완해 주니 돼지고기 요리에는 꼭 부추를 곁들여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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