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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처럼 길러 먹으니… '땅콩의 재발견' |
글쓴이: 후루룩소녀 | 날짜: 2008-12-30 |
조회: 3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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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QkYRK0I8RQ%3D%3D&num=EhhNdxc%3D&page=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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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성분 월등하고 숙취 해소에 좋아… 심혈관 질환도 예방 땅콩을 콩나물처럼 줄기와 뿌리를 내리게 해 싹나물로 먹을 경우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29일 땅콩을 싹나물로 키워 조사한 결과 항암성분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과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aspartic acid)'을 많이 함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땅콩 싹나물의 레스베라트롤 함량은 14.2㎍/g으로 종자 0.15㎍/g儀 90배 이상이며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많다고 알려진 포도주 0.6㎍/g보다도 월등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레스베라트롤은 천연화학물질로 땅콩과 포도, 오디 등 일부 식물에서만 발견되는데 노화방지, 항암, 동맥경화 예방 등의 효험이 있다.
또한 땅콩 싹나물에는 콩나물과 비슷한 양의 아스파라긴산은 물론 양질의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심혈관 질환과 심근경색을 줄여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콩나물과 비슷한 방식으로 무침 등으로 요리하는 게 가능한 땅콩 싹나물은 맛 면에서도 땅콩 특유의 고소함이 더해져 다른 채소와 함께 요리해 먹기 좋다고 한다..
농진청 두류유지작물과 배석복 연구사는 "땅콩 싹나물이 콩나물보다 약간 더 높은 온도에서 발아하는 특징이 있고 종자 크기가 큰 대립종보다는 소립종이 싹나물로 알맞다"며 "싹나물 자체로 먹을 수도 있지만 땅콩 싹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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