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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으로 요리의 맛을 내다 |
| 글쓴이: 비올레트 | 날짜: 2008-12-14 |
조회: 3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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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QkYRK0I8RQ%3D%3D&num=EhhMeRo%3D&page=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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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마늘처럼 일상적인 요리에도 쓰이지만 수정과나 정과처럼 고급스러원 디저트에도 잘 어울리는 특별한 향신료다. 특히 단맛,매운 맛 등과 두루두루 어울리며 독특한 향으로 요리의 품격을 높이는 것은 생강만의 특기,생강 활용법 몇가지만 알고 있어도 당신의 시크릿 레시피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생길 것이다.
 비법 1_ 다진 생강ㆍ생강즙
ㆍ 생강즙으로 냄새 없애기_ 돼지고기나 생선의 냄새를 없애려면 밑간할 때 생강즙을 넣는다. 돼지고기는 600g당 2작은술 정도, 쇠고기는 1작은술 정도로 돼지고기보다 적게 넣는다. 생선 비린내가 걱정된다면 생선 한 토막에 생강즙 ½작은술과 청주 1작은술을 섞어 뿌린다.
ㆍ 생강 향 오일 만들기_ 다진 생강 ½큰술에 포도씨 오일이나 해바라기씨 오일 4큰술을 넣고 달구면 생강 향 오일이 된다. 볶음 요리에 사용하거나 간장과 식초, 설탕 등을 첨가해 생선 요리 위에 얹는 소스로 사용하면 강하지 않은 생강 향을 즐길 수 있다.
ㆍ 고기 양념에 사용하기_ 고기 양념에 흔히 들어가는 마늘 대신 생강을 사용해도 좋다. 불고기를 할 때 마늘을 넣지 않고 양념한 다음 고기를 굽는 중간에 다진 생강을 ½작은술 정도 넣어 구우면 색다른 맛의 생강 향 불고기가 된다. 매운 고기 양념을 할 때 다진 생강을 약간 넣어도 좋다.
메밀국수에 사용하기_ 메밀국수에 곁들이는 무즙에도 생강을 곁들이면 독특한 향을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생강즙 ¼~½작은술을 뿌린다.
ㆍ 생강 향 드레싱 만들기_ 특히 돼지고기 등 육류가 들어간 샐러드에는 드레싱에 생강 향을 사용해본다. 간장 드레싱 등 오리엔탈풍 드레싱에 생강즙을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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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법 2_ 생강가루
ㆍ 향긋한 디저트 만들기_ 생강가루는 다진 생강이나 생강즙에 비해 향이 약하고 질척거리거나 건더기가 씹히지 않아 디저트에 사용하기 좋다. 특히 진저맨 쿠키나 파운드케이크, 머핀 등을 만들 때 이용하면 어울리는데, 밀가루 200g에 생강가루 1~2큰술 정도를 넣으면 강하지 않으면서 생강 특유의 향과 개운한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디저트의 각종 고물에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도넛을 만들어 설탕을 묻힐 때 생강가루를 설탕의 ⅓~¼정도 넣어 같이 묻히면 생강 특유의 맛과 향이 살면서 더욱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
ㆍ 튀김가루에 섞기_ 닭 가슴살을 이용한 튀김을 할 때 튀김옷에 생강가루를 넣어본다. 녹말가루 ½컵에 생강가루 ½큰술 정도를 사용하고, 여기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씩 넣어 간한 다음 묻혀 튀기면 향긋한 생강 향을 즐길 수 있다.
ㆍ 생강즙ㆍ다진 생강 대신 넣기_ 고기나 생선 요리를 할 때 다진 생강이나 생강즙이 없다면 생강가루를 사용한다. 단, 생강가루는 향이 약하기 때문에 2인분 기준으로 다진 생강이나 생강즙보다 ½작은술 정도 더 넣어야 향이 제대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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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법 3_ 생강편, 생강채
ㆍ 생강 데리야키 양념 만들기_ 팬에 양파 ¼개, 간장 ½컵, 물ㆍ청주 ¼컵씩, 설탕 2큰술, 대파(5㎝ 길이) 1토막과 생강 30g을 저며 넣고 같이 끓여 졸이면 생강 향 데리야키를 만들 수 있다. 생강 향 데리야키 양념은 각종 조림이나 고기 양념으로 응용할 수 있다.
ㆍ 생강정과 만들기_ 팬에 물ㆍ설탕 ½컵씩, 얇게 저민 생강 40g을 넣고 졸이면 간단하게 생강정과를 만들 수 있다. 생강정과는 식혀서 디저트로 그냥 먹어도 좋고, 딱딱하게 굳기 전에 작게 썰어 각종 쿠키나 케이크를 만들 때 말린 과일이나 견과류와 함께 넣어 사용해도 좋다.
ㆍ 생선 비린내 없애기_ 간장 소스나 매운 소스를 이용해 생선 조림을 할 때 소스와 함께 생강편을 넣으면 간단하게 비린내를 제거하고 향을 더할 수 있다. 생선 두 토막에 편으로 썬 생강 2~3쪽이 적당하다.
ㆍ 중화풍 볶음의 향내기_ 해산물과 육류가 골고루 들어가는 중화풍 볶음을 할 때는 생강채를 이용해 향을 낸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넣고 달군 다음 곱게 채 썬 생강을 넣어 향을 내면 생강 향도 금방 나고 요리도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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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리빙센스
진행_김현미 기자｜사진_김세영｜요리_김보선(Studio ROSSO)｜어시스트_박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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