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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끓일때 계란 안퍼지게 하는 방법 |
| 글쓴이: 아이리스 | 날짜: 2009-01-13 |
조회: 40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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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QkYRK0I8RQ%3D%3D&num=EhhKcxs%3D&page=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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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맛있는 라면~! 3일만에 먹는 라면이지만 그래도 맛있는 이유는 뭘까요? 저는 라면에 꼭 계란을 풀어서 먹습니다. 가끔은 계란국인지 라면인지 정체모를 음식이 탄생하기도 하구요.
오늘은 라면끓일때 계란을 안 터트리고 끓여 보려고 합니다. 가끔 봉지를 뜯어 조리전 면을 살펴 보면 뒷쪽이 안으로 움푹 들어가 있는 라면이 있는데요. 저는 마트에서 낱개로 살때는 만져보고 이런 모양의 라면만 골라서 삽니다. 그런 라면은 계란을 안퍼지게 해주거든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라면 한쪽이 움푹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U자형으로요~ ▼
이건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인데..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라면살때 봉지를 만져보면 대충 알수 있어요. 마트에서 따로따로 살때는 이런 모양의 라면만 삽니다.^^ 일종의 레어 아이템이죠~ ▼
물을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우선 끄고요. 스프먼저 넣고 라면은 사진처럼 움푹 들어간 부분이 위로 올라오게 넣어주세요. 그다음에 계란하나 톡 떨궈 주시면 계란이 안퍼지고 그 모양 그대로 있거든요. 계란을 넣어주시고 젓가락으로 위치를 살살 잡아주세요. ▼
강불에서 팔팔 끓이면 노른자는 자취를 감추어 버립니다. 아래 사진 처럼요~ ▼
사진 찍으려고 입김을 후~ 하고 불어주니 대충 노른자 겉이 익어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
중간에 사진찍기 위해 불을 끄고 한컷! 아직 1분정도 더 끓여야 해요~; 라면 봉지에 있는 사진처럼 계란이 터지지 않았어요~ ▼
김 때문에 렌즈가 뿌옇네요.~ 계란을 보니 반숙되기 전이네요. 잘 먹겠습니다.~ 냠냠 ▼
계란죽이 되는 라면때문에 계란을 안 넣어 드신다면 위 방법을 추천합니다.! ^^
(라면하나 끓이면서도 사진찍으랴 불조절하랴 난리법석인데.. 요리블로거님들.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여영님 말씀처럼;; 요리블로그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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