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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향 살아있는 육수 '개운'…북창동 '멘무샤' |
글쓴이: 까꿍 | 날짜: 2009-07-15 |
조회: 3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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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멘무샤' 쿠로마유 돈코츠 라멘
입맛 없을 때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메뉴 하나 소개한다. 일본라멘이다. 요즘 일본라멘전문점들이 꽤 눈에 띈다. 우리나라 라면에 비해 국물의 칼칼한 맛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돼지뼈나 닭뼈로 우려낸 육수, 칼로리 낮은 생면 등은 웰빙트렌드를 타고 젊은층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북창동 프라자호텔 후문 건너편에 일본라멘과 마끼 전문점인 멘무샤가 있다. 이곳 라멘은 일본라멘 특유의 느끼한 맛을 줄이고 기본육수에 한약재와 각종 재료를 첨가해 담백한 맛을 살렸다. 라멘종류가 많지만 요즘 쿠로마유 돈코츠 라멘이 인기다.
쿠로마유는 마늘기름, 돈코츠는 돼지육수를 사용했다. 돈코츠 육수에 마늘기름을 곁들이고 여기에 돼지고기를 얇게 썬 차슈와 마늘튀김을 얹었다. 마늘의 향이 살아있어 육수의 뒷맛이 개운하다. 면 역시 생면을 사용해 씹히는 맛이 있다. 생면은 칼로리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다.
쿠로마유 돈코츠 라멘은 쿠마모토지역의 대표라멘으로 꼽히는데 최근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단다. 멘무샤가 지난해 말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선보였다. 공기밥 대신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마끼를 곁들이면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7,500원이다.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02)777-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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