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입니다.
배가 고파옵니다.
후배에게 전화가 옵니다.
저녁을 사달라고 합니다.
돼지갈비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영동시장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영동시장에는 북쪽에는 돼지갈비 집들이 모여있습니다.
<삼미숯불갈비>,<마포돼지갈비>,<태능숯불갈비>
맛은 비슷비슷합니다.
<마포돼지갈비>의 경우 체인점입니다.
세군데를 번갈아 가면서 가는편입니다.
지난번에 <마포숯불갈비>와<태능숯불갈비>는 다녀왔습니다.
<삼미숯불갈비>를 가기로 합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저녁입니다.
사람이 많습니다.
구석쪽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자리에 앉습니다.
돼지갈비를 2인분 주문합니다.
점원이 바로 숯불을 가지고 옵니다.
화력이 좋습니다.
비틀즈도 좋습니다.
벽에는 영화포스터가 있습니다.
정체를 알수 없는 그림도 있습니다.
벽지와 잘 어올립니다.
고기가 나옵니다.
소스에 잘 절여 있습니다.
양이 많습니다.
군침이 납니다.
꿀걱.
찬이 나옵니다.
마늘이 나옵니다.
쌈장도 나옵니다.
마늘의 양이 많습니다.
힘이 납니다.
샐러드가 나옵니다.
기본샐러드입니다.
신선해 보입니다.
쌈류가 나옵니다.
파무침도 나옵니다.
양은 적당합니다.
문어와 브로컬리가 나옵니다.
브로컬리는 건강에 좋습니다.
바로 집어 먹습니다.
추가로 더 주문합니다.
동치미도 나옵니다.
살얼음이 끼어있습니다.
시원합니다.
시금치가 나옵니다.
뽀빠이가 생각납니다.
시금치는 치매예방에 좋습니다.
혈액정화에도 좋습니다.
많이 먹도록 합니다.
고추소스에 묻힌 샐러드도 나옵니다.
매콤새콤한 맛이 위를 자극합니다.
배가 많이 고파옵니다.
고기를 쳐다봅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말이 없어집니다.
게장이 나옵니다.
맛있습니다.
김치는 정갈합니다.
점원을 부릅니다.
마참을 달라고 합니다.
마늘을 참기름에 구워먹는 시스템의 약자입니다.
점원은 바로 마참을 만들어 줍니다.
준비는 끝납니다.
고기가 익기를 기다립니다.
군침이 계속 납니다.
고기가 구워집니다.
돼지갈비는 살짝 타야 제맛입니다.
마참도 익기 시작합니다.
한점 먹어봅니다.
맛있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쌈과 싸서 맛있게 먹습니다.
마참도 잊지 않습니다.
된장이 나옵니다.
밥은 한공기만 주문합니다.
탄수화물은 살이 찝니다.
둘이 나누어 먹습니다.
배가 덜 부릅니다.
고기 2인분을 추가로 주문합니다.
천천히 공을 들여 먹습니다.
배가 너무 부릅니다.
그냥 밥을 먹을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숨을 쉽니다.
배가 아픕니다.
일단 소화를 시키고 한숨을 쉬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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