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에요
어렸을때 아버지 손잡고 많이 들렸던 오장동 냉면
아버지가 많이 미식가시라서
저를 데리고 광장시장부터 피맛골 종로 3가
그리고 충무로..그리고 이곳으로 많이 데리고 다니셨어요
제가 아버지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엄청 이뻐하셨거든요
(지금은 징그럽다고 하시는거 같기도..쿨럭;;)
그 추억을 찾아서 가봅니다.
어렸을때 꼬마였던 그 아이가 아빠손을 떠나 이제는 남친손을 잡고 이곳을 왔네요.
다음에는 아버지 손잡고 다시 방문한다는것을 다짐하고..
입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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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따로 있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주차도와주시는 분들은 계세요. 불법주차도 알려주시고^^;;
주차장으로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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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확인증은 1층에서 받으시면 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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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신발.
그러니 신발 바뀌지 않게끔 잘 챙겨놓으세요.
안그러면 새신발 신고가다가 바뀌면 대략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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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신림점도 있었네요? 전 이집만 있는줄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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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을 맛있게 먹을수 있는 친절한 문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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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어디가나 셀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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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2층이에요 1층하고 3층이 꽉차서 2층에 겨우겨우 자리 잡았어요
이시간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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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냉면 한그릇에 8천원?
물가가 많이 오른건가요? 아니면 이집이 비싼건가요?
늘 4천원짜리 냉면만 먹다가 고급 냉면을(?)먹을려고 하니 후덜덜합니다.
그 값어치를 하는지는 먹어봐야 아니깐^^;;
자 여기서 육우란??
육우는 肉牛를 써서 고기육에 소우입니다.
젖소가 육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젖소는 우유가 나오는 소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얼룩소는 젖소가 아닙니다.
젖소는 송아지를 낳고 우유를 짜야하기 때문에 고기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얼룩소를 거세해서 고기를 위해 키우는 소를 육우라고 합니다.(절대 암소가 아니죠)
절대 젖소가 아니라는거.. . (사람들이 젖소랑 육우의 의미를 모르시더라고요^^)
우리나라 고기의 종류에는 세가지로 나눠집니다.
한우/육우/젖소 육우는 젖소와 한우를 제외한 나머지를 육우라고 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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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은 이렇게 있어요
왼쪽부터 겨자 참기름 식초 그리고 설탕과 양념장입니다.
테이블 마다 있으니 기호에 따라서 넣어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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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는 테이블당 주전자채로 나와요 일반 육수랑 달라서
일반 다시다 맛이 아닙니다. 진정 육수의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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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주지 않는 무.. 달라고 해야지만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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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냉면과 회냉면을 주문했어요
먼저 비빔냉면입니다.
비빔냉면에는 고기 갈은거와 고기 여러점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양념장과 다른 고명은 다른점이 없어요.
약간 담백한 맛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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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기가 3~5점정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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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회냉면이에요
가오리 회가 올려져있고 고구마 전분으로 만들어진 면빨이 질기지 않습니다.
일단 봉지면이 아닌 직접 만든 냉면으로써, 부드러운 면빨을 느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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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회가 많이 들어가 있고 부드러운 회맛을 느낄수 있는데
우리나라 1등 냉면집같이 최고의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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