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봄을 시샘하나요? 단비라고 하니..비는 너무 좋은데요. 추운것은 싫습니다. 지난 토요일 밤 다리가 아파서 잠을 자다 깨고.. 다리를 잡고 기도하고... 비오는 날은 정말 일기예보 같은 저의 다리입니다. 금새 정상적인 다리가 될줄 알았는데....한번 다친 다리는 회복이 어렵네요. 그래서 재활치료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4월부터 재활전문병원을 일주일에 2번씩 다닐 예정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찌개는 순두부찌개입니다. 그런데요. 정말 초간단찌개입니다! 바지락도.. 돼지고기도... 굴도.. 정말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단지 순두부 1봉지와 잘~ 끓인 육수만 있다면...얼큰하게 끓일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꼭 끓여보라고 권유하고 싶은 찌개~~~ 세상에서 제일 쉬운 찌개~~~ 여러분에게 많은 찌개를 소개했는데요 오늘처럼 쉬운 찌개는 없는듯합니다. 재료가 간단하고 끓이는 법도 간단합니다. 단!! 육수만 비리지 않게 잘 끓이시면 됩니다. 꽃샘추위 이겨낼 순두부찌개 만들어 볼까요?
5. 중불로 줄이고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4~5분정도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 센불로 하면 바닥이 타요.. 중약불도 좋습니다.
6. 다진파. 청양고추1개 다진거 넣고 달걀1개 터트려 올린후 달걀이 반숙으로 익으면 불을 끄고 드시면 됩니다. ==> 매운거 싫으신 분은 청양고추 생략하시고요. 마지막에 싱거우면 소금간 추가하세요. ==> 가끔~ 저에게 육수 내는거 귀찮다! 나는 조미료 사용하는 혼자사는 남자다! 그러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럴때는 육수 생략하시고요.. 물을 1컵 넣고요.. 조미료를 넣으시면 됩니다. 조미료가 간간하니까 양념장에 액젓이랑 간장양을 조금 줄이면 됩니다.
정말 쉽지요? 그런데요.. 바지락을 안넣어도 너무 개운하고 얼큰합니다. 이유는 액젓때문입니다. 액젓대신 새우젓을 넣어도 좋습니다. 오늘 3.1일절 삼일운동의 정신 생각하시면서 간단한 순두부찌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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