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싸레한맛이 일품인 민들레를 잔뜩 뜯어왔다. 효소를 담아도 좋을 민들레~~ 그러나 새콤하게 무쳐서 돼지고기수육과 먹으면 정말..정말...맛있엉~~~ 봄나물은 맛이 '죰 쌉쌀한것이 특징이다. 이 쓴맛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깨우기 위해 저연이 우리에게 주는 맛이다. 그러니 그 쓴맛을 일부러 없애려 하지 말자. 쓴맛은 간을 보호한다.그래서 봄나물을 새콤달콤하게 무치는것이다. 우리몸에 나물이 꼭 필요한 이유 봄 나물은 입맛을 돋우고 몸에 기운을 주니 찾아다니며 먹어도 모자랄 음식이다. 더 많은 요리법 보기 ==> http://vibary.tistory.com/
**민들레겉절이***
주재료: 민들레 100g, 양파1개
양념: 어간장1,(혹은 수제 맛간장), 고춧가루1T, 참기름,
감식초,약간의 소금, 매실청 (모두 조금씩)
민들레는 뿌리가 굵고 단단하게 뭉쳐 난다 그러니 일단 캐와서 집에서 하나 하나 뜯어서 골라낸다. 양이 많으면 효소를 담아두면 좋다.
작업을 마친 민들레는 물에 여러번 씻는다. 아무래도 들에서 나는지라 지푸라기 등이 많다. 씻고.또 씻고..한 열번은 씻었지 싶다.ㅋㅋ
볼에서 위 분량의 양념에 조물조물 무친다. 민들레겉절이와 잘 어울리는 것은 양파다.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먹을 것이니 더욱 그러하다.
민들레를 다듬는 동안 제주도산 흑돼지는 미리 불에 앉혀 놓는다.
향신채는 : 무1조각,양파1조각, 백포도주,커피,생강,통후추, 대파줄기,된장1T,월계수잎1개
무는 잡비린내를 먹어줌, 백포도주는 깔끔한 맛 된장,생강, 통후추,커피도 잡비린내 제거 와 전체적인 맛을 좋게 해줌
민들레를 다듬는 동안 수육이 완성되었다. 접시에 썰어 가지런히 담는다.
수은, 납 등 공해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해독작용을 합니다.
돼지고기의 지방은 융점이 사람 체온보다 낮아서 대기오념, 식수 등으로
자신도 모르게 축적된 공해 물질을 체외로 밀어냅니다.
민들레 겉절이도 접시에 담고, 다른 야채들도 준비가 되었으면 꺼내어 놓는다
잘 맛들은 김장김치를 꺼내 썰면 그것이 다이다.
돼지고기수육 한점과 민들레겉절이 올리고.. 아`~~~
돼지고기도 제주도산 흑돼지인지라 특별히 쫄깃하고 부드럽고 고소하다. 민들레가 없다면 봄부추겉절이 추천~~
민들레김치 만드는 법==> http://vibary.tistory.com/1084
이맛...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맛일것이다. 봄나물이 지천이고, 아직은 아름다운 강산인 우리나라의 봄나물 역시 최고다..
비도 촉촉히 내리고..황사 걱정, 방사능 걱정이 큽니다. 오늘 이 메뉴는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먹는 주말요리로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