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래향을 품은 굴밥 |
글쓴이: 크리스 | 날짜: 2011-03-30 |
조회: 35418 |
|
|
|
http://cook.ancamera.co.kr/view.php?category=Q0wNNA%3D%3D&num=Fx5Hcw%3D%3D&page=669
|
울 낭군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회...
가장 싫어하는... 그래서 절대로 절대로 안 먹는 음식 중 하나가 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굴... 그것도 생굴-.-;;
가장 싫어하는... 아니 먹는 시도를 해봤다가 실패를 반복했던 음식이 바로 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는 닮아간다고 했던가요?
이제 저는 회를 먹게 되었고...
낭군은 억지로나마 굴을 섭취(?) 하게 되었네요.
즐겨서 먹는 게 아니라 건강을 위해 먹어야한다는 저의 협박에 의해 먹는 것이니
섭취가 맞겠죠?
울 낭군 말이...
어떻게 회도 못 먹는 애가 그 능글능글 생긴 굴을 그렇게 술술 먹을 수 있냐고 묻는데
글쎄요... 전 그 능글능글한 굴 맛이 좋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TV에서 안재욱이 어떤 프로그램에 나와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사람들이 굴이 싱싱하다... 싱싱하다... 하는데
제가 볼 땐 전혀 싱싱한 것 같지 않더군요."
^^ㅋㅋ
- 재 료 -
굴밥 ... 굴 1봉지, 쌀 1컵, 대추 3알, 표고버섯 3장, 무 200g
달래양념장 ... 달래 1/2단, 간장 4큰술, 다시마국물 1큰술, 설탕 1과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 1/2큰술
무 200g 중 100g만 강판에 갈아준 후 굴을 30분 정도 담가둡니다.
이러면 굴 특유의 비릿한 향을 어느정도 없앨 수 있어요.
저처럼 굴향이 오히려 식욕을 자극한다~! 하시는 분은
그냥 소금물에 살살 헹구시기만 하셔도 되지만...
저희 낭군 같은 사람을 위해선 꼭 해주셔야 해요.
그런 다음 소금물에 헹궈 굴 손질을 마무리합니다.
쌀도 씻어 30분이상 불려두셨다가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표고, 무는 가늘게 채썰고...
대추는 둥글려서 깍아낸 후 역시 채썰어놓으시면 됩니다.
뚝배기나 압력솥에 불린 쌀 담고
무 > 표고 > 대추를 올린 후 물을 붓고 밥을 짓습니다.
밥을 하는 동안 달래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달래는 깨끗이 씻어서 4cm 정도 길이로 잘라주시고,
나머지 양념은 고루 섞어주세요.
그리고 밥이 다 된 후에 달래를 양념장에 섞어야 달래의 향과 모양새가 죽지 않으니
일단은 따로 준비해두세요.
마지막 뜸 들이기 전 손질한 굴을 올리고 뚜껑덮어 뜸을 들이면 된답니다.
만약 처음부터 굴을 함께 넣으면 굴 색깔도 누렇게 되고
맛이 떨어지거든요.
이제 고루 섞어 밥을 푼 후
달래 양념장을 듬뿍 올려 쓰윽쓰윽~~ 버무려 드시면 @.@~~
역시 겨울엔 굴밥 한번 해먹고 지나가야 속이 든든하겠죠? |
| | | 밤, 대추, 잣을 올려 찐~ | 조회: 8905 | | 오늘 저녁에는 일주일 동안 과다한 업무로 피곤해하는 신랑을 위해 밤과 대추, 잣을 올려 한방 불고기찜을 만들었어요. 고기를 살짝 구운 뒤 소스를 끼얹고 밤채, ... | | [ 블루베리 | 2007-06-28 ] | | | | | 찬밥과 오징어가 집에 있을 때~ | 조회: 161577 | | 케첩과 돈까스 소스, 와인을 이용해서 만든 데미그라스 소스에 오징어를 넣고 끓여서 밥 위에 뜨끈하게 얹어먹는 요리, 오징어 데미그라스예요. 집에 찬밥과 오징어가... | | [ 별님 | 2007-06-26 ] | | | | | 단백질 덩어리~ 두부다! | 조회: 156354 | | ▣ 재료 두부 한모 두반장 1큰술, 청주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시마육수 2큰술 ▣ 만들기 ... | | [ 이슬 | 2007-06-22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