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후다닥~ㅎㅎㅎ 요리 제목에 앞에 붇일..단어들이예요.
사실 방학중이라.. 세끼를 다 챙겨 먹는데~ 우찌나 끼니 시간이 잘 돌아 오는지..ㅎㅎㅎ 평소에 혼자서 먹던때와는 정말 다르답니다.
아래 .. 간단히 후다닥 만드는 김쌈은! 맛짱의 아이가 아침이 늦어서 ... 못먹을때 가끔 만들어 주는 메뉴인데요~ 이렇게 돌돌돌 말아서 입에 한개씩 얹주면 오물조물 잘먹고 가거던요.
어제는 점심 메뉴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바쁜것은 아니고.. 뭐 챙겨 먹자니 별로 출출하지 않다고 하고, 건너뛰자니 서운할 것 같아서.. 간단히 만들어 보았어요.
이름하여..간단히 후다닥 만드는 달걀밥 김쌈? 아웅~ 넘 길지요? 길어서...걍 부르기 좋게! 김쌈으로 적겠습니다.
김치 한가지만 있으면 땡! 덤으로 국물이 있으면 금상첨화~ 없으면 우유라도 한잔 같이 주면 .. 다른것이 필요 없답니다.
바쁘다고 굶지 마시고, 응용하여 보세요.
◈ 간단히 후다닥 만드는 달걀후라이 비빔밥 김쌈 ◈
[재료] 찬밥 1공기반, 달걀 2개, 슬라이스치즈 1장, 간장 1숟가락, 참기름, 깨소금 , 부추약간, 볶은소금
그런데,.. 조리법도 별거 없어요~^^;;
맛있는 밥을 비비려면, 달걀 후라이를 하는데 약간의 요령이 필요하답니다.
기름을 두룬팬이 달구어지면 달걀껍질을 깨서 후라이를 해줍니다. 알끈을 제거하고 소금을 솔솔 뿌린뒤에 젓가락으로 막 휘저으세요.
초록색은 부추가 조금 있길레 식가위로 종쫑 썰어서 넣었답니다. 마치 스크럼블에그를 만들듯이 휘저은뒤에~ 달걀이 다 익으면 얼른 불을 끄면 됩니다.
너무 많이 익히면.. 달걀에 비빈밥이 뻣뻣하고 맛이 없어요.
맛짱은 찬밥을 데워서 비벼 주었답니다. 달걀과 참기름 , 간장, 깨소금, 치즈 한장을 넣은뒤에 잘 비비면 밥준비는 끝.
비비다 보니.. 치즈를 빼먹어 나중에 넣었어요~^^ 김은 구워서 6등분하여 줍니다.
요즘 돌김이 한창이지요? 돌김은 아니고 파래김을 이용하였어요.
한입에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랍니다. 밥 한공기 반을 말았는데,,, 꽤 많은 양이 나왔어요.
속이 노랗고 축축~ 김이 바삭할때..밥을 말아서 바로 먹으면 더 맛있어요.
* 더 간단히 드시고 싶으면 .. 김치를 쫑쫑쫑 다져서 함께 비비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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