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쿠키 포스팅 입니다..
가끔.. 마트에서 파는 과자가 땡길때가 있고..
아주 가끔 따끈한 차 한잔을 마시고 있자면..
달다구리 하고 바삭한 티 쿠키가 생각이 납니다.
오랜만에~ 홍차 한잔과 고소한
아몬드 튀일 쿠키를 먹고 있자니..
너무 행복한 여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생각보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쿠키를 안좋아 하시는 어르신 분들도 좋아 하시는 쿠키 에요.
아이들은 말할것도 없겠지요?
"기와"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튀일"은 바삭한 프랑스 쿠키 라고 합니다.
갓구워 뜨거운 상태에서 둥글게 모양을 잡아 내는것이 가장 큰 특징 이랍니다..
완전히 식힌후에 맛보는 아몬드 튀일 쿠키 맛은..
바삭하면서도 고소함이 최고 입니다!!
구우실때 반죽을 최대한 얇게 펴서 구우시면 바삭한 식감이 나고,,
반죽을 살짝 두껍게 펴서 구우시면 쫀득한 식감이 납니다..
오랜만에 고소하고 달콤한 쿠키향에~ 흠뻑!!~ 젖어 봅니다.
보기에 만들기 어려워 보이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절대로 그렇지 않아요.
재료도 착하고!! 맛은 더 착하고~... ㅎㅎ
재료- 달걀 흰자 2개. 설탕 65g. 박력분 2큰술. 버터 40g. 아몬드 슬라이스 100g
볼에 달걀 흰자. 설탕을 넣고 거품이 나지 않도록 거품기로 설탕을 녹여줍니다.
설탕이 녹으면 체에 내린 박력분을 넣고 주걱으로 살살 섞어줍니다.
박력분이 섞이면 미리 녹여둔 버터를 넣고 가볍게 재빨리 섞어줍니다.
버터가 섞이면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오븐 팬에 지름 5-7cm 원형틀을 올려놓고 반죽을 1큰술씩 떠넣어 얇게 펴줍니다.
저는 원형틀이 따로 없어서 큰 종이컵을 잘라 사용했습니다.
팬닝을 마친후에 미리 180˚로 예열해둔 오븐에 넣고
10~12분간 구워줍니다. 가장자리의 색이 나기 시작하면.. 1-2분 더 구워내시면 됩니다.
쿠키를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뜨거울때 유리병 혹은 밀대에 올려 손으로 감싸 둥근 모양을 잡아줍니다.
완전히 식힌후에 바삭바삭한~ 아몬드 튀일 쿠키를 맛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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